영월 올갱이해장국 맛집 성호식당 추천

영월 다슬기해장국 맛집 성호식당 추천 드릴게요

다슬기 해장국 또는 다슬기 해장국 이라고도 많이 하는데요 모두 같은 말이고

지역마다 부르는 게 차이가 있네요

저는 이곳을 어떻게 알게 되었느냐 짝꿍이랑 제 생일날 영월로 캠핑을 하러 가게 되었는데

직장 상사 분이 출장을 자주 다니셔서 영월로 캠핑을 가는데 맛있는 식당 하나 추천 해 달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성호 식당은 무조건 가야 한다면서 다슬기 해장국 좋아하면 꼭 가보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저희는 캠핑을 시작 전 영월에 도착하자마자 바로 성호 식당으로 향했습니다

먼저 외관은 이렇게 생겼고요

영월역 바로 앞에 위치해 있습니다 그냥 다른데 볼 것도 없이 영월역 바로 앞에 있어요

네이버나 다음 구글에 치면 자세히 나오니까 참고하시면 됩니다

저희가 도착했을 땐 사람들이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었어요

제가 여기를 갔던 시기는 꽤나 오래전입니다

그래서 예약제도 없었고 무조건 오는 손님은 줄을 서서 기다려야 했다는 점..

그런데 제가 주변 사람들에게 추천을 해줘서 다녀왔는데 예약제가 생겼다네요 하하

가실 분들은 미리미리 알아보고 가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어쨌든 본론으로 돌아와 저는 약 한 시간을 줄을 서서 기다렸습니다

드디어 입장해서 다슬기 해장국 두그릇을 시켰습니다

딱 보면 아시겠지만 된장 베이스의 맑은 국물의 올갱이 해장국입니다

먼저 저는 밥과 반찬을 먹었는데 와 기본 밑반찬이 진짜 정말 말도 안 되게 맛있습니다

왜 맛집인지 알겠더라고요 보통 맛집의 기준은 메인 보다 그 주변 밑반찬으로 결정된다는 말도 있듯이

밑반찬이 너무 맛있고요 다슬기 해장국을 딱 먹는 순간 정말 구수하면서 시원하면서 깔끔한 그런 맛이었습니다

음 메인인 다슬기해장국은 솔직히 정말 맛은 있는데 뭐 줄을 서서 기다릴 만큼의 맛이라기보다

다른 다슬기해장국 보다 좀 더 맛있다? 그 정도였습니다

그러다 밥을 말아서 밑반찬을 하나 올려서 먹는데 저는 짝꿍에게 바로 말했습니다 여기 맛집 맞아

이렇게요 진짜 맛있었습니다 역시 맛집에 왔으면 그냥 못 지나치는 게 술이지요

바로 저는 막걸리를 주문했습니다

저기 밑반찬 보이시나요? 정말 먹음직스럽지 않습니까?

바로 막걸리랑 한잔 정말 맛있네요 아 그리고 강원도 가면 꼭 제가 먹는 막걸리가 있어요

저는 신사임당 옥수수 막걸리를 강원도에서는 주로 먹는데 당연히 영월에 왔으면

영월 동강 좁쌀 막걸리 먹어야지요 그렇게 영월 막걸리와 밑반찬 순삭 하고

밥 한 공기 추가로 시켜서 다시 밑반찬 리필 해서 또 먹었네요 정말 정말 맛있었습니다.

제가 주변 사람에게 추천을 했을 때도 모두가 와 거기 인정이라고 저에게 전해 주더라고요

그런데 하나같이 하는 말이 그냥 뭐 맛있는 밥집? 정도야 하면서 그런데

거기서 소주를 4병을 먹고 왔네 이러는 겁니다 무슨 뜻인지 알겠지요?

정말 맛있게 먹었다는 뜻입니다 하하하 저야 말로 엄청 뿌듯하더라고요

그래서 짝꿍이랑 가끔 생각이 나서 아침부터 달려서 낮시간에 도착했는데 하

재료소진으로 문 닫음 이게 두 번이나 그랬습니다 그래서 주변에서 먹었는데

그때 그 맛이 아니에요 하하 어쨌든 저희는 포기하지 않고 다음에 다시 한번 가보려고요

아 이번에는 예약하고 가려고요 그럼 먹을 수 있겠죠?

이상으로 캠핑하러 갔다가 맛집을 만나고 온 포스팅이었습니다.

다들 영월로도 캠핑을 많이들 가니까 꼭 가신다면 한번 들러 보세요 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