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핑 종류와 스타일을 정했다면 캠핑 기초 장비 구성에 대해 포스팅해보겠습니다.
먼저, 캠핑 장비를 크게 나눠 보자면, 텐트, 의자, 테이블, 조명, 조리기구 여러 가지가 있지만
저 장비 만으로도 충분히 할 수 있는 게 캠핑입니다.
기초 캠핑 장비
텐트, 의자, 테이블, 조명, 매트 또는 이불, 버너, 냄비
입문자일 경우 캠핑 장비는 저 구성으로만 으로도 충분한 캠핑을 즐기실 수 있다.
텐트
텐트는 저가형으로 4인 텐트나 2인 텐트 정도면 충분하고,
자기 자신이 아 캠핑을 잘할까? 잘 다닐까? 아니면 그냥 한번 캠핑을 해보고 싶다
라는 마음이라면 원터치 텐트도 괜찮다고 생각이 된다.
원터치라고 해서 나쁜 텐트는 아니다 요즘에는 내구성 및 디자인 좋은 원터치 텐트도 많이 보이고,
내부도 넉넉해 충분히 캠핑 다운 캠핑을 즐길 수 있다고 생각한다.
원터치 텐트 가격은 5만 원대 이면, 살 수 있다.
2인 4인 텐트 같은 경우에도 가격이 천차만별이다 5만 원부터 시작해서 20만 원 그 위로 쭉쭉 올라간다.
내가 입문자이고, 또는 내 캠핑 실력이 의심이 된다면 저가형부터 구매해 보자.
의자
의자는 캠핑할 때 나의 안락함을 주는 장비 중에 하나이다.
의자 종류도 여러 가지로 나뉘지만 크게 다를 건 없다.
접는 방식, 및 의자의 크기, 구성으로 나눌 수 있다.
릴랙스 체어는 등받이가 길고 팔걸이가 있는 체어를 말한다.
의자가 크기도 크지만 등받이가 길어 앉아 있을 때 안락함을 주고 이보다 편한 의자는 못 봤다.
가격대는 1만 원부터 10만 원 때까지 나뉘어 있지만 요즘 워낙에 릴랙스 체어가 많은 탓에
가격과 나에게 맞는 디자인을 선택하면 된다
시백 체어는 릴랙스 체어와는 다르게 팔걸이가 없고 등받이가 릴렉스 체어에 비해 짧다
이 또한, 편안함을 주끼는에는 꽤 괜찮은 체어라고 생각한다. 릴랙스체어 보단 짧아 이동 및 수납이 편리한 장점이 있다.
이 외에 조립식 체어, 더블 체어, 선셋 체어 등등이 있지만.
이외에 체어는 내 캠핑 스타일에 맞춰서 적용하면 될 장비이다.
테이블
테이블 종류는 롤테이블, 접이식 테이블, 스킨 테이블, 우드 테이블 종류가 있지만
크게 달라지는 게 없는 장비 중에 하나가 테이블이다.
막말로 아이스박스나 나무 박스 위에 올려놓아도 테이블이 된다.
없으면 없는 대로 사용하지만 없어서는 안 될 장비 중 하나 이기도 하다.
종류는 여러 가지지만 취향에 맞게 사용하면 된다 롤테이블은 말 그대로 테이블 상판이 롤처럼 돌돌 말아서 수납하는 방식이다. 수납 시 릴랙스 체어 정도 크기가 되며 자동차에 수납하기에 용이하다. 내가 써본 결과 단점은 크게 없었다.
접이식 상판 테이블은 큰 네모난 테이블이 두 개로 접히는 방식이다 견고하고 튼튼하다 단점으로는
딱 두 번만 접히기 때문에 수납 불편함이 있다 만약 내 차량이 SUV차량이라면 바닥에 깔고 위에 짐을 쌓는 방식으로
적재하면 크게 상관은 없겠지만 커도 너무 크다
스킨 테이블은 접이식 알루미늄 폴대에 천 쪼가리를 끼워 쓰는 방식의 테이블이다.
가볍고 수납이 너무너무 용이하다, 단점으로는 다른 테이블에 비해 내구성이 약하고 바람이 잘 날릴 수 있다.
우드 테이블은 말 그대로 나무로 만든 테이블이다 주로 감성캠핑 하시는 분들이 가지고 다닌다.
우드테이블 종류에는 롤테이블 육각테이블 만들기 나름이며 DIY하시고 다니시는 분들도 꽤 있다.
렌턴
렌턴은 내가 지금까지 캠핑하면서 제일 중요한 장비 중에 하나라고 생각한다.
언제까지 핸드폰 렌턴에만 의지 할 순 없지 않은가..
캠핑의 역사는 저녁에 시작이 된다. 캠프파이어부터 저녁상 차려놓고 술 한잔까지
어두컴컴한 데서 식사를 하고 싶진 않을 것이다.
조명은 내가 어떤 스타일이든 어떤 종류의 캠핑을 하던 좋은 걸로 하나씩 장만하자.
먼저 나는 크레모아 브랜드와 루메나 브랜드 두 종류의 충전 타입의 조명을 쓴다.
한번 충전 시 2박 3일은 거뜬할 정도로 용량이 크고 밝기 조절부터 조명색 조절까지 된다.
내구성도 꽤나 튼튼하고 비가 오고 태풍이 몰아쳐도 렌턴은 절대 안 꺼진다.
크레모아 렌턴으로 비교를 하자면 바람이 세차게 불던날 렌턴걸이에 걸어 놓고 몇 번이나 바닥에
내 팽개쳐졌지만 아직까지도 튼튼하게 사용하다 작년에 막 캠핑을 시작한 친형에게 물려줬다.
친형에게 가끔 렌턴 어떠냐 물어봐도 아직 짱짱하다는 말을 들을 정도로 내구성이 좋다.
물론 이외에 렌턴도 좋고 훌륭한 게 많다
어디까지나 내가 내 돈 주고 산 제품으로만 설명하는 것이다.
조리기구
조리기구도 마찬가지로 각자 자기 스타일에 맞게 구비하면 된다.
나는 처음 캠핑을 할 때 일명 코펠 한 세트 구성으로 구비를 하였다.
큰 냄비 작은 냄비 프라이팬 이외 접시세트 버너까지 큰 불편 함은 없지만
조리기구는 재질의 정보를 알아보고 사는 것이 좋을 듯하다.
알루미늄, 스테인리스, 주물팬 기타 등등이 있지만 물을 끓인다고 가정해 보았을 때.
물이 끓는 속도가 틀려도 너무 틀리다.
버너 같은 경우에는 집에서 흔히 보이던 버너 종류도 있지만.
요즘 각 브랜드에서 올인원 버너도 많이 출시되고, 디자인도 천차만별이다.
올인원 버너라 하면 직사각형의 네모난 버너에 별의별 요리를 다 할 수 있는 버너이다.
물론 고기판부터 석쇠 냄비까지 전부 다 갖춰져 있어 이보다 편리함은 없다.
침낭 및 침구류
침낭 및 침구류는 말 그대로 이불이다.
또 텐트 안에 포근함은 선사하는 장비 중에 하나 이기도 하다.
집에 안 쓰고 장롱에 묵혀든 이불을 가지고 다녀도 상관없지만. 엄청난 부피가 차량 트렁크를 차지할 것이다.
그렇다면, 돌돌 말아 쓰는 캠핑용 침구류를 사는 것도 나쁘지 않다.
비교적 가격대도 저렴할뿐더러 수납 및 이동이 편리하다.
물론 내장재에 따라 가격은 천차만별이다.
침낭 같은 경우에는 보통 백패킹 하시는 분들이 고급침낭을 많이 사용하지만. 침낭도 여러 종류가 있어서
때에 맞거나 내 주머니 사정에 맞는 침낭을 선택하면 좋겠다.
지금까지 기초 캠핑 장비에 대해 포스팅을 해 보았습니다.
물론 어디까지나 기초 장비이고, 이외에 가격, 성능, 내구성, 디자인에 따라 천차만별이지만
내가 캠핑을 처음 시작 할 때, 아무것도 모른 상태에서 시작하려면 막막함이 있었습니다.
어떤 걸 사야 좋을까 어떤 게 튼튼할까 뭐가 이쁜 건지 아무것도 모르고 무조건 캠핑 용품점으로 발품을 팔아
다니면서 장비를 구비해 왔습니다. 기초 장비만 알아도 캠핑 시작하는데 무리가 없을뿐더러
참고하면 좋으실 거 같아 포스팅해 봅니다
만약 캠핑의 입문자 또는 내가 캠핑에 대한 의심 잘하지 잘 다닐지 의심이 된다면.
저런 기초 장비 가지고 가까운 곳이라도 떠나 보세요.
그럼 어느 정도 감이 오실 겁니다. 아 내가 뭐가 필요한지 내가 뭐가 부족한지.
또는 나는 이런 거 못하겠어 불편해 집이 최고야 이불 밖은 위험해 이런 신 분들이 간혹 계셔서
빌려서 다녀오시거나 적은 투자로 다녀오시는 것도 나쁘진 않을 겁니다.
펜션 1박에 요즘 20~30 적게는 10만 원대에 다녀오실 돈으로
저가형으로 투자해 한번쯤 내 인생의 경험을 만들어 주시는 것은 어떨까요?
아! 물론 이중투자는 안 하는 게 제일 좋겠죠????
캠핑에 맛들 리면 개미지옥에서 못 벗어납니다.
그동안 캠핑에 꿈을 그리셨거나 나는 MBTI 가 극 E 이신 분들은 제가 볼 때 캠핑에 엄청난 성취감을 느끼실 겁니다.
그러므로 장비 구입 시 꼼꼼하게 체크하고 요즘 추세는 어떤지 나에게 맞는 장비는 무엇인지
충분히 습득 및 공부하여 장비를 이중투자 안 하게 구비하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참고로 저는 3중 4중 투자하였습니다.
8인텐트에서 4인텐트로 원터치에서 2인텐트로 마지막으로 다시 고가장비의 백패킹으로
처음 시작할 때 저는 모든 장비를 지인들에게 빌려서 다녀왔습니다.
말했다시피 저는 아무 정보가 없어서 이중 삼중 투자를 많이 하게 되었습니다.
끝으로 어쨌든 한번 시작하실 거라면 많은 정보를 습득 후에 장비 구성을 갖추는 게 바람직하다고 생각합니다.
자 그럼 모두 안전하고 즐거운 캠핑 및 여행을 기원하며 다음에는 좀 더 많은 정보를 가져오겠습니다.
긴 글을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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