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핑 준비 방법과 캠핑 종류에 대해 알려드릴게요.
요즘 캠핑족들이 많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죠? 코로나 영향도 있지만 자연과 함께 구속되지 않는 삶을 많이들 찾으시는 거 같아요. 그래서! 제 경험으로 써 내려가는 캠핑 준비 방법과 캠핑 종류입니다.
2023.03.16 - [Camping] - 캠핑 스타일 정하기
1. 캠핑 준비 방법 캠핑 종류 정하기
먼저, 내가 어떤 캠핑을 원하는지 생각을 해보자.
내 경험으로는 앉고 눕고 먹고만 할 수 있다면 상관이 없었다.
캠핑 개미지옥이라는 말이 괜히 나오는 게 아니다. 주위를 둘러보자.
많은 캠핑족들이 형형색색의 텐트와 장비를 가지고 있다.
만약 초심을 잃지 않는다면 상관없지만, 대부분 초심을 잃기 마련이다 내 주위 모두가 그랬다.
이중지출을 줄이기 위해서는 나만의 스타일을 정하자. 그렇다면, 어떤 캠핑 종류가 있는지 알아보자.
캠핑의 종류
캠핑의 종류에는 크게 오토캠핑, 미니멀 캠핑. 백패킹, 카라반 및 캠핑카 이렇게 4분류로 나눌수 있다.
오토 캠핑
오토캠핑은 풀소유라고 볼 수 있다.
예를 들어 캠핑장에 세컨드 집을 하나 더 짓는다고 볼 수 있다.
기본 4~8인용 되는 텐트와 큰 테이블 편리한 릴랙스체어 음식을 만들 수 있는 공간까지 마련하고
전기는 기본적으로 사용하게 된다. 여름철 에는 선풍기 겨울철에는 난로 등등
요즘에는 빔프로젝트 까지 가져와 다 같이 영화 시청이나 축구를 보기도 한다
일명 아재캠핑 이라고도 한다. 캠핑 초창기 시절부터 주로 아저씨들이 가족단위로 캠핑을 즐기며,
초대캠이 가능하기도 한다.
장점으로는 모든 게 갖춰져 있어 편리하다
단점으로는 풀소유 이기 때문에 설치할 것들이 한두 가지가 아니다. 장비 세팅 시간부터 기본으로 1시간 이상은 소요된다.
또 반대로 장비 철수에서도 여간 힘든 게 아니다.
미니멀 캠핑
미니멀 캠핑은 오토캠핑에서 장비 간소화라고 볼 수 있다.
오토캠핑에서 풀소유였다면, 미니멀도 풀소유 이긴 하지만 장비들이 간소하다.
텐트에서부터 4인용 텐트가 맥시멈이라고 볼 수 있다.
음식도 테이블에서 바로 조리가 가능하며, 모든 장비가 작아지고, 움직임을 적게 한다.
오토캠핑에서는 2구짜리 버너를 사용한다면, 미니멀에서는 1구짜리 버너로 모든 음식 조리를 가능하게 한다.
또 때에 따라 내가 필요한 장비만 가지고 떠나기도 한다.
장점으로는 모든 게 갖춰져 있고 간소화된 만큼 어떠한 캠핑장으로 가도 제약이 없다
때에 따라 노지 캠핑도 가능하다. 오토캠핑 보다 장비 설치가 편리하기도 한다.
단점으로는 초대캠에 제약이 있다 많은 인원을 수용하지 못하며,
간소화가 된 만큼 풀소유라고 하기도 애매하여 어중간하다.
백패킹
백패킹은 말 그대로 가방 안에 모든 장비를 갖추고 가는 캠핑이다.
보통 백패킹은 트래킹이 목적으로 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다.
가방안에 모든 장비가 다 들어가 산으로 바다로 섬으로 간다.
어떠한 장소에도 제약을 받지 않는다. 물론 나라에서 지정한 캠핑 금지구역 이런 곳은 안된다
백패킹은 장, 단점이 확실히 나눌 수 있다. 그전에 오토캠핑과 미니멀 캠핑에서는 장단점이 애매하게
어느 중간에 걸쳐 있는 느낌이라면 백패킹은 장단점이 극명하게 갈린다.
장정으로는 위에 말했듯이 장소 제약이 별로 없다. 내가 원하는 곳이면 어디든 자리를 펼 수 있다.
모든 장비가 가방 안에 다 들어가 자동차를 타고 떠나도 배낭에 장비만 들어 있다면 짐 옮기는 것도
여간 쉬운 게 아니다. 장비 세팅도 편리하다 의자 테이블부터 버너 텐트 세팅하는데 30분 이내면 모든 게
세팅이 된다.
단점으로는 먼저 장비 자체가 비싸다 고가의 장비들이 판을 친다 의자부터 테이블 버너 텐트 배낭
뭐 하나 저렴한 게 없다 장비 자체를 보면 조그마한 포켓 안에 의자 텐트 테이블 버너 모든 게 접혀 들어간다.
역시 몸이 편한 만큼 돈이 최고다. 물론 저렴이 장비도 있다. 저렴이 장비를 써본 결과 멋 도 안 날뿐더러,
내구성이 그만큼 약하고 A/S가 어려운 부분이 많았다. 저렴이를 비판하는 건 아니지만 싼 건 싼 만큼 이유가 있다.
장소 제약은 없지만 그만큼 몸이 고생한다 하늘을 봐야 별을 따듯이 나만의 장소를 가기 위해선 20Kg 이 넘는
배낭을 짊어 메고 산으로 올라간다 보통 체력이 필요한 것이 아니다. 그만큼 성취감은 있지만 몸이 고생은 한다.
카라반 및 캠핑카
카라반 및 캠핑카는 캠퍼들에게는 끝판왕이라고 볼 수 있다.
일명 자본주의 캠핑 그냥 집 하나는 옮겨 다닌다.
화장실부터 부엌 침실 모든 게 세팅되어서 다니므로 이것 만큼 편리한 건 없다.
카라반은 내 자가용에 견인 장치를 설치를 하고 자동차에 연결하여 다니는 것이 카라반이다.
장점은 자가용과 카라반을 분리하여 필요할 때만 사용할 수 있다.
단점은 카라반 보관이 힘들다 개인 주택에 마당이 있거나 개인 주차장이 있다면 상관없지만 아파트에 거주하면
주차장 애물단지로 전락해 버린다. 그래서 보통 길가나 공용 주차장에 카라반이 주차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또 카라반 크기가 달라 따로 면허증을 발급받아야 한다 견인면허증을 소유하여야만 카라반을 끌 수 있다.
작은 크기의 카라반은 견인면허증은 딱히 필요 없다.
캠핑카는 1톤 트럭이나 버스에 많이 적용된 있다 자동차와 캠핑공간이 한 몸으로 되어 있다.
내부 공간은 별다를 게 없지만 카라반과 차이점은 자가용과 분리가 되느냐 안되느냐의 차이뿐이다.
장점은 카라반 보단 운전하기가 편리하며 견인면허증은 따로 필요 없다.
단점은 자가용 따로 캠핑카 따로 구입해야 하는 것이다 말 그대로 차가 두 대가 되어 세금이 또 지출이 될 것이다.
카라반도 세금이 지출되지만 보험료는 따로 없다 캠핑카는 보험도 따로 들어야 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이렇게 캠핑의 종류를 알아보았고, 이 글은 전부 내 경험담으로 써 내려갔다.
나는 오토캠핑으로 시작해서 미니멀, 백패킹 순으로 왔다.
카라반 및 캠핑카는 주변 지인이 가지고 있어서 다녀본 경험으로 이야기했다.
내가 오토 미니멀 백패킹 순으로 왔듯이 나는 이중 지출이 어마어마했다.
이렇듯 나에게 맞는 종류는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자 이제 나는 어떤 사람인지 무슨 캠핑을 좋아하는지 생각해 보고
다음 글에서는 캠핑 종류에 대해 좀 더 깊숙이 들어가 보겠다.
이상으로 글을 마치고 다음 글에서 이어 나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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