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패킹에 적합한 매트를 추천 또는 골라 보자
백패킹에 필수라면 필수 라고 할 수 있고 이가 없으면 잇몸 대신 쓴다는 매트이다
만약 매트가 없다? 크게 문제가 되지는 않는다 침낭 하나만 있어도 충분히 잘 수는 있지만
다음날 허리가 분리된 느낌을 받는건 덤이니 각자 알아서 택하면 될 듯싶다
백패킹 매트
그럼 백패킹 매트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먼저 자충 매트와 에어 매트 이렇게 두 가지로 나뉜다고 볼 수 있다
자충 매트는 밸브를 돌려 가만히 두면 저절로 공기가 주입이 되어 펴지는 매트이다
에어매트는 사람이 수동적으로 공기를 주입해줘야만 매트가 펴지는 매트이다
자충매트는 펴질 때까지 시간이 좀 걸리지만 텐트 피팅 장비 세팅 하는 동안에 어느 정도 펴지면
마지막에 입으로 공기를 살짝 주입하여 빵빵하게 펴지는 장점이 있는 반면 완전히 펴질 때까지 시간이 조금 걸리고
에어매트에 비해 무게가 살짝 더 나가는 단점이 있다
에어매트는 말 그대로 온전히 사람이 공기를 주입해줘야 한다 생각보다 에어 넣는데 힘이 들지 않고 금방 공기가 차오른다
그리고 자충매트에 비해 가벼운 장점이 있으나 매트를 완전히 펴놓고 취침에 취할 때 에어매트만의 특유의
바스락 소리가 귀에 거슬린다 하지만 그런 바스락 소리에 예민하지 않은 사람이라면 크게 상관이 없을 듯하다
그리고 백패킹 매트에서 제일 중요하게 보는 것이 바로R-Value(알벨류)이다 R-Value 값은 매트의 열저항 및 열손실에 대한 값이다 R-Value 값이 높으면 높을수록 가격도 비싸지면서 성능도 좋아진다 바닥에서 찬기 혹은 뜨거운 열기가
위로 올라오는 것을 막아주는 것이므로 만약 내가 극동계 때 백패킹을 한다면 R-Value 값이 높은 걸 택하면 되겠다
하지만 굳이 상관없는 사람은 크게 신경 안 써도 되겠다 보통 R-Value는 2.3.4.5 이렇게 나누어져 있고
2는 3 계절 무게와 부피를 최소한 초경량 제품
3 은 4계절이지만 봄부터 초겨울까지만 사용가능
4는 혹한기까지 한파에서도 사용 가능
5는 극동계 외부 온도와 상관없이 사용이 가능한 익스트림 제품이다
그럼 이제 어떤 매트가 있고 어떤 걸 추천하는지 알아보자
니모 오라
니모 오라는 각 사이즈별 모양별로 나온다
니모 오라 25L 제품 기준으로 봤을 때 가격대는 약 15만 원 선에서 판매 중이며
무게는 약 820g 정도 한다 제일 중요한 R-Value(알벨류) 값은 3으로 봄부터 초겨울까지 사용이 가능하다
하지만 침낭만 좋으면 이 제품으로도 한겨울까지는 커버가 가능하다 한국이 시베리아나 북극 남극은 아니니
충분히 취미용으로는 사용이 가능할 듯싶다
총길이는 193cm 이므로 성인 웬만한 남성은 모두가 쓸 수 있고 두께는 3.1cm이다 구성품으로는 수납가방
압축 스트랩 수선패치가 함께 들어 있으니 때에 맞게 사용하면 된다. 그리고 자충매트가 아닌 에어매트 이므로
참고하자
니모 조르
니모 조르는 같은 브랜드인 니모에서 만든 제품이고 오라에서 약간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생각하면 된다
가격은 16만 원 대로 판매 중이며 오라보다 약 1만 원 정도 비싸니 참고하자 그리고 조르는 자충형 에어매트 이므로
저절로 공기가 주입된다
제품 무게는 685g으로 오라 보다 좀 더 가볍다 R-value는 3 이므로 봄부터 초겨울까지 사용이 가능하며
폭은 64cm 길이는 193cm 두께 3.1cm 이므로 오라와 거의 동일하다
오라와 조르는 거의 무게 차이만 조금 날뿐 동일한 제품으로 보면 될 듯싶다.
써머레스트 네오에어 엑스라이트
써머레스트 제품은 매트로도 꽤나 유명한 브랜드이다
보통 전문가들이 많이 사용하기도 하지만 주머니 사정이 좋은 백패커들도 많이 사용하는 브랜드이다
하지만 요즘 타 브랜드에서도 써머레스트만큼 잘 나와서 가격이 꽤나 비싸서 인지도가 조금 떨어지는 듯싶다
솔직히 나도 자세히 잘은 모르겠지만 그렇게 느껴지만
그럼 판매 가격은 내가 검색해 본 결과 약 30만 원에서 40만 원 선에서 판매 중인 걸로 확인이 됐다
나는 이 써머레스트 제품은 사용해 본 적은 없고 간접 경험한 해봤다 그런데 그만큼 가격이 비싼 만큼 좋긴 좋다
제품 무게는 550g 정도로 가볍고 폭은 64cm 길이는 196cm 두께는 7.6cm이고 R-Value값은 4.5로 극동계까지 사용이
충분히 가능하다 확실히 니모 제품과 비교해봤을 때 두께도 넓이도 길이도 알벨류도 모두 다 좋으면서 무게도 훨씬 가볍다
비싼 건 다 이유가 있는 듯하다 최상의 매트를 원한다면 써머레스트 제품을 찾아보자 네오에어 엑스라이트 말고도
엑스썸이라는 제품도 있으니 천천히 찾아보면 되겠다
씨투써밋 인슐레이티드
씨투써밋 인슐레이티드 제품은 에어 매트이고 이 브랜드 또한 인지도가 꽤나 높은 브랜드이다
현재 판매가격은 20만 원에서 25만 원 선에서 구매가 가능하다
그럼 두말할 것 없이 제원에 대해서 알아보자
먼저 제일 중요한 R-Value 값은 4.7 즉 5라고 볼 수 있겠다 써머레스트에 비해 가격은 저렴하면서
알벨류 값도 최상급 수준이다 길이는 189cm 또는 205cm 이므로 사이즈가 두 종류로 나우 니다
폭은 65cm , 66cm이고 무게는 1Kg, 1.1Kg이다 두께는 8cm로 지금까지 포스팅한 제품 중
제일 두께가 두꺼운 제품이다 각각 제품마다 장단점과 제원이 조금씩 틀리니 나에게 맞는 제품을
선택하면 되겠다
지금까지는 에머매트 또는 자충매트를 추천하였고 이 제품들 모두 훌륭한 제품이다
다른 타 브랜드 제품도 다양하게 있으니 좀 더 둘러보고 포스팅한 제품은 참고하면 될 듯하다
마지막으로는 서브 매트인 발포매트를 추천하겠다
써머레스트 지라드솔
써머레스트 지라드솔 제품은 발포매트 중 최상의 발포매트이다
먼저 발포매트는 사진처럼 올록볼록하게 되어 여러 번 접는 상태의 매트이다 장점은 상당히 가볍지만
단점으로는 부피가 배낭 안에다 못 집어넣을 정도로 부피가 있으며 보통 배낭 외부에 체결을 하여서 가지고 다닌다
지라이트 솔의 판매가격은 현재 6만 8천 원으로 판매 중이며 폭은 51cm 길이는 183cm, 두께는 2cm이다
무게는 410g으로 초경량이고 일반 저가형 발포매트에서는 볼 수 없던 R-Value 까지 2 값으로 되어 있다
가성비 매트라고 볼수 있고 초경량 매트라고 볼수 있지만 부피가 크다는 게 단점 이긴 하다
하지만 하계 때나 가볍게 다닐 경우에는 이만한 발포매트가 없다 대부분 백패커들이라면
이 써머레스트 지 라이트솔 매트는 하나쯤은 다 가지고 있으며 발포매트 치고 가격이 좀 사악하긴 하다
이렇게 에어매트 자충매트 발포매트에 대해서 포스팅해봤다
내가 각 제품들을 포스팅하면서 느낀 점은 너무 좋은 장비로만 포스팅 헀나 싶기도 하여
다음에는 가성비 제품 또는 저가형 제품으로도 포스팅해보겠다
그럼 모두들 즐겁고 안전한 캠핑을 하길 바라며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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