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패킹 텐트

지난번에 백패킹 배낭에 알아 보았다면

이제 텐트에 대해서 알아보자 

먼저 백패킹 텐트는 크게 2종류 또는 3종류 정도로 나누어져 있다.

싱글월, 더블월 이렇게 2종류와 전실이 있는 것 까지 포함 해서 3종류 이다.

물론 내가 전문가는 아니고 단순히 취미로만 하는 정보 이기 때문에 많이 부족 할순 있겠지만

그래도 내가 아는 지식으로 말해 보겠다.

 

싱글월 텐트

블랙다이아몬드

백컨트리

싱글월 텐트는 쉽게 설명하면 말그대로 싱글 텐트의 스킨이 하나로만 이루어져 있는것을 말한다

위 사진을참고 하면 될 것이다. 저렇게 생긴 텐트들을 싱글월 텐트라고 부른다.

백패킹 또는 캠핑 초보자 라면 누구나 쉽게 피칭 할수 있을 것이다.

비교적 싱글월 텐트는 스킨 재질이 빳빳한 천 재질이라고 볼수 있다 물론 천은 아니지만

내가 정확히는 몰라서 느낌적인 느낌으로 이야기 하는 것이다 물론 싱글월 텐트는 써 본적도 없다

그래서 그러한 재질을 가지고 있는 싱글월 텐트는 다른 백패킹 텐트에 비해 무게가 조금 더 나가는 편이다

그리고 당연히 나일론 재질로 더 가벼운 싱글월 텐트도 있기는 하다. 대표적인 예로 MSR 어드밴스 텐트를 찾아보면

어떤 것인지 충분히 이해가 될 것이다 내가 설명 하는 것은 기본적으로 싱글월이 무엇인지 더블월이 무엇인지 알려드릴려고 하는 것 이기 때문에 너무 심도있게 보지는 말자

반대로 장점으로는 주변에서 살편본 결과 내구성이 좋고 바람에 강했던 것으로 기억한다

단순한 구조 이기 때문에 복잡함이 없다 

아까 말했듯이 단점으로는 싱글월 텐트중 전실이 없는 텐트가  대부분이다 물론 전실이 있는 것도 있지만

무슨 이유에서 인지 전실이 없는 텐트가 대부분이다 전실이 있고 없고 차이가 무지하게 크다 

굳이 전실이 필요 없고 피칭이 간편하고 내구성 좋고 또는 최적의 가벼움을 원하는 백패커는 싱글월 텐트를 

찾아보면 될 것이다. 싱글월 텐트의 무게는 스킨재질에 따라 무게가 많이 왔다갔다 한다

 

더블월 텐트

MSR 허바허바

더블월 텐트는 위 사진처럼 이너텐트를 폴대에 먼저 피칭 후 그 위에 플라이를 씌우는 방식의 텐트를 

더블월 텐트라고 한다 더블월 텐트는 대부분 전실이 있다. 그래서 그런 편리함 때문인지 대부분 많은 

초보 백패커들이 찾는 텐트중 하나이다 무게는 대략 1kg~2kg 초반대 이다 싱글월 텐트는 0.9 부터 시작인 제품도 있다.

아무래도 전실이 있다보니 자재가 더 들어가서 무게가 조금 더 나가긴 하는데 솔직히 큰 차이는 없다 

2.5Kg 이상부터는 텐트의 무게감이 좀 느껴지지만 그 이하로는 큰 무게감 차이를 별로 느끼지는 못한다.

물론 개인적인 생각이다. 전실에서는 보통 음식을 해먹거나 신발을 보관하는 용도로 많이 쓰인다 

그래서 동계나 비가 올때는 전실에 신발 및 여러 장비를 전실에 두고 이너텐트 안쪽을 좀더 여유롭게 쓰인다.

또 보통 더블월 텐트는 이너텐트가 올 매쉬망 이거나 부분 매쉬망으로 되어 있긴 때문에 한 여름에는 

나무 그늘 밑에 플라이를 씌우지 않고 텐트 피칭시 좀 더 시원하게 캠핑을 즐길수도 있다.

반대로 매쉬망 때문인지 결로에는 좀 더 강할순 있겠지만 겨울에는 찬바람이 솔솔 들어와 극동계때는

싱글월이나 동계용 더블월 텐트를 쓰는게 내 몸건강에 좋을 순 있겠다

이렇게 보통 부르주아 백패커들은 삼계절용인 더블월 이나 사계절용 싱글월 또는 여러가지 백패킹 텐트를

장만하고 있지만 그렇지 않은 초보 백패커는 극동계는 피하고 삼계절용으로 먼저 시작해 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거 같으므로 참고 하였음 좋겠다.

만약 극동계로 백패킹을 가고 싶다면 사계절용 텐트를 구매를 하고 하계때는 왠만하면 피하자 텐트안이 찜통이

되버린다 이렇게 아주 대충 싱글월과 더블월의 차이를 알아 보았다.

 

그리고 한가지 더 백패킹 텐트는 1인용 1.5인용 2인용 3인용 이렇게 나누어져 있다.

구매시 구별 방법은 굳이 사이트를 들어가 텐트 제원을 살펴보지 않아도 지금 내가 보는 텐트가 

몇 인용 인지 확인 하는 방법은 각 텐트 브랜드 이름 옆에 숫자가 쓰여있다.

예를 들어 내가 가지고 있는 MSR 허바투어 2 는 즉 2인용이다

1 이 쓰여 있으면 1인용 1.5는 1.5인용 2는 2인용으로 보면 된다.

내가 몇인용으로 쓸것인지도 정말 중요한 정보이다 

이 인용에 따라 텐트의 무게가 나눠진다 당연히 인용의 수가 크면 클수록 텐트의 무게도 무겁다는점은 참고하자

그렇다면 내가 몇인용을 쓰는 것이 좋을지도 알아보자.

만약 나는 최소한의 짐으로 높은 산이나 나 혼자 또는 백패커들 여러명이서 함께 간다면 1~1.5인용이 적합하다.

굳이 2인용까지 쓸 필요는 없다 2인용이 좀더 넓고 좋긴한데 여자친구도 없으면 2인용이 무슨 필요가 있겠는가.

굳이 여성백패커 둘이서 2인용 쓰는 것이면 몰라도 남성백패커 둘이서 2인용 하나로 둘이 비좁게 살 부딪히면서 

취침을 하진 말자 그냥 속편히 1~1.5 들고 다니자 만약 나는 짐이 많거나 산보다는 바다로 또는 차량 이동으로 

혼자 또는 여자친구와 함께 다닌다면 2인용이 좋겠다 생각보다 내부도 널널하고 짐 보관도 수월 하다

연인이 함께 다닌다면 2인용 텐트는 남자 배낭에 나머지 가벼운 짐은 여자 배낭에 나누어 담고 다니면

좀더 편하고 가벼운 백패킹을 즐길수 있다.

3인용 텐트 부터는 솔직히 백패킹에 적합하다고 보기가 어렵다 굳이 혼자 다닐거면 3인용은 필요 없다

난 넓은게 좋아 짐도 많이 보관하고 싶어 다 쓸때 없는 생각이지만 굳이 원한다면 3인용 들구다녀라 

내가 말릴 필요는 없다. 그렇다면 3인용은 누가 적합 하느냐? 가족단위나 연인이 적합하긴 하겠다

솔직히 연인이 다닌다 해도 3인용은 굳이 필요 없다 가족단위로 어린 아이 한명과 부부가 자기에는 

충분히 잘만하다.

 

현재 내가 사용하는 텐트는 MSR 허바투어 2 라는 제품인데, 보통 자전거로 백패킹을 다니거나 

짐이 많아 보관 하는 용도 또는 전실을 주로 사용 하는 용도 이다.

내가 처음 구매할때 알아본 용도로는 보통 자전거 캠퍼들이 사용 하였다.

자전거로 캠핑을 다닐시에 허바투어2는 전실이 다른 텐트보다 상당히 넓어 자전거 보관 용으로 아주 딱이다

만약 자전거 없다면 음식을 해먹을 공간도 충분하고 짐 보관도 충분하다 개인적으로 나는 허바투어2 가 

아주 맘에 든다 그외에 허바투어 처럼 다른 텐트에도 기어쉘드라는 또는 쉘드 라는 것을 구입하면

내 텐트에 전실을 만들어 줄수 있다 그래서 따로 쉘드를 가지고 다니면서 전실을 만들거나 또는

쉘드를 빼고 다니면서 텐트만 이용하는 사람들도 많다

 

그밖에 쉘드는 필요한데 다른 프라이빗한 공간이 필요 하다면 쉘터를 알아보자

쉘터는 텐트는 아닌데 다른 전실 공간을 만들어 내는 것이다.

주로 음식을 먹는 공간으로 쓰인다거나 또는 쉘터 하나와 야전침대 하나 들고 다니면서 쉘터에서 캠핑을

하는 사람들도 많다 너무 텐트에만 집중해서 알아보지는 말고 쉘터의 용도 내가 어떻게 쓰일 것인지도 알아보면

좀더 유익하고 즐거운 캠핑을 할 것이다 

쉘터는 여러 브랜드는 있지만 보통 미니멀웍스나 백컨트리 제품의 쉘터를 많이 사용 하는듯 하다

그밖의 텐트의 브랜드는 MSR, 힐레베르그, 블랙다이아몬드, 백컨트리, 제로그램 등등 여러 브랜드가 있으니

나에게 맞는 텐트를 꼼꼼하게 알아보고 구매 하자 

많이 부족한 설명 이었지만 나도 좀더 알아보고 다음에 구체적으로 한번 더 포스팅을 하겠다